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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싱데이도 아닌데 밤샘대기
서비스캐나다 민원적체에 야영족 늘어
- 전승훈 (press3@koreatimes.net) --
- 28 Apr 2022 12:38 PM
여권갱신·SIN카드 수요 폭발
서비스캐나다의 민원적체가 심화되면서 심지어 건물 밖에서 야영까지 하는 주민들이 생겨나고 있다.
코로나 사태의 영향으로 최근 2년간 중단되다시피 했던 여권갱신 수요가 급증하면서 일부 서비스캐나다에서 이같은 모습이 연출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5일 다운타운 칼리지/유클리드에 있는 서비스캐나다엔 대기줄이 건물 주변을 겹겹이 둘러쌀 정도로 길게 형성돼 4시간 이상 기다려도 서비스를 받지 못한 주민들이 많았다.
여권갱신 뿐만 아니라 유학생들과 신규이민자 등이 사회보장번호SIN를 받기 위해 몰리면서 길거리에서 며칠을 보낸 주민들도 속출했다. 이 중 일부는 SIN번호를 받지 못해 직장에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서비스캐나다는 "여권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로 대기줄이 길어지고 있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도 이해하고 있다"며 "지난해 4월1일부터 올해 3월31일까지 127만3천 개의 여권을 발급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36만3천 건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라고 궁색하게 해명했다.
그러나 연방보수당 등 야당은 "인력이 부족한 시기에 서비스캐나다의 민원업무 처리가 원활하지 않아 일하고 싶은 주민들이 일터에서 내몰리는 현상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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