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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변화속도 백신보다 빨라
남아프리카산 변종 캐나다에 도착
- 박영신 (press2@koreatimes.net) --
- 09 May 2022 01:11 PM
코로나 몹시 끈질기다.
6차 유행이 수그러드는듯 하니까 또 다른 변종이 나타났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조사에 따르면 BA.4와 BA.5라는 오미크론의 새로운 하위 변종이 기존 면역체계를 피해 새로운 유행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남아프리카에서는 최근 이 변종에 의한 감염이 확산, 신규확진자가 일주일새 3배나 늘었다.
캐나다의 경우 9일 기준 온타리오에서 2건, 퀘벡에서 1건 등 총 3건의 BA.4 사례가 발생했고 토론토에서는 해외여행과 관련된 BA.5 사례 1건이 보고됐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바이러스가 백신 업데이트 속도보다 더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캐나다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퍼진 스텔스 오미크론은 하위 변종인 BA.2으로 온주 감염의 90% 이상을 이들이 차지한다.
한편 존 토리 토론토시장은 9일 오전 팬데믹 비상사태를 공식 종료했다. 2020년 3월23일 이후 777일 만이다.
토리 시장은 "비상사태 해제가 코로나와의 싸움이 끝났다는 것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9일 온타리오주 신규확진은 전날보다 732명 줄었다. 신규사망자도 없고 PCR검사 확진율은 12%로 3월20일 이후 가장 낮다.
온주 코로나 통계
9일(월) 8일(일)과 비교
신규확진 1,206명 -732명
신규사망 0명 -10명
입원환자 미집계 미집계
집중치료환자 210명 -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