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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대기시간 여전히 길어
밀린 건수 처리 서서히 개선
- 박영신 (press2@koreatimes.net) --
- 10 May 2022 01:40 PM
코로나 유행의 파고가 병원의 수술 대기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수술 환자들의 대기 시간은 여전히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도시 등 지자체들의 규제완화가 일반환자들의 수술연체를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하지만 펜데믹 이후 병원과 보건시스템이 코로나 감염의 급증에 대처하는데 더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는 긍정적 평가도 있다.
팬데믹 초기 병원들은 긴급한 수술을 제외한 모든 수술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약 60만 건의 수술이 감소했는데 그중 25%는 관절치환술과 안과의 백내장 수술이었다.
백내장 수술은 팬데믹 초기에 큰 타격을 입었지만 2021년 4월부터 9월까지 환자의 66%가 치료를 받았다. 이는 팬데믹 이전 수준 69%로 돌아간 것.
MRI 스캔 대기시간도 지방마다 큰 차이가 있으나 전국적으로 4~5일 정도씩 빨라졌다.
한편 10일 온타리오주 코로나 관련 지표는 일주일 전보다 모두 감소했다. 신규확진자와 입원환자, 집중환자는 전주보다 각각 458명, 144명, 14명 줄었다. 반면 사망자수는 3명 늘었다.
온주 코로나 통계
10일(화) 9일(월)과 비교
신규확진 1,089명 -117명
신규사망 19명 +19명
입원환자 1,555명 +342명
집중치료환자 188명 -1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