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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장 후보에 김규현
북미라인의 외교·안보 전문가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May 11 2022 10:18 AM
【서울】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새 정부 초대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 김규현(69)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을 지명했다.
그가 윤 대통령의 측근이긴 하지만 국정원 내부 인사가 아니라 직업외교관 출신이란 점에서 주목된다.
서울 출신인 김 후보자는 경기고와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했다. 대학재학 중 외무고시(14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외교부 북미1과장, 북미국 심의관, 주미 한국대사관 참사와 공사 등을 거친 정통 북미라인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대통령 비서실에 파견됐으며, 노무현 정부 때는 국방부 국제협력관으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한미간 국방 현안을 다룬 경력도 있다.
박근혜 정부에서 외교부 1차관과 국가안보실 1차장, 대통령 외교안보수석 겸 국가안보실 2차장 등 요직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세월호 사고 보고시각 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검찰수사를 받다가 풀려났다.
모르몬교 신자인 그는 외교부 내에서는 리더십과 대외협상력,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나고 국가안보에 대한 전략적 통찰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정원장 후보자는 국회 정보위원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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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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