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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폭행 전 의원 재출마 논란
박종철 등 6·1 지방선거 무소속 등록
- 조 욱 (press1@koreatimes.net) --
- 12 May 2022 12:08 PM
철면피라는 표현은 이럴 때 써야 하나.
2018년 캐나다 연수 중 한인 가이드를 폭행해 공분을 산 박종철(57·사진) 전 예천군의회 부의장이 6·1 지방선거에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이 확인돼 비난을 받고 있다.
토론토 연수 당시 여성 접대부가 나오는 술집에 데려가 달라고 요구한 권도식(64) 전 예천군의원도 지난 6일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해 논란을 키운다.
해외연수 추태의원들의 입후보 사실이 확인되자 예천군 농민회 등 지역주민들은 강력 반발했다.
예천군 시민단체들은 "해외연수서 추태를 보인 전 의원들은 국제적 망신은 물론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어뜨렸다"며 "그때의 치욕과 부끄러움이 아직도 가시지 않았다. 캐나다 연수 동행 의원들은 전원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018년 해외연수에 동행한 예천군의원 9명 중 4명을 이번 지방선거에서 공천했다. 이들 중엔 당시 해외연수 인솔 책임을 맡았던 이형식 전 예천군의장도 포함돼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박 전 의원은 최근 "우발적으로 한 실수이지만 잘못한 일이다. (추태 이후) 의원직을 잃고 법적처벌까지 받았다. (지방선거 출마가) 염치없다고 비판할 수 있지만 4년 전 일을 만회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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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교민2 ( yukony**@gmail.com )
May, 12, 02:31 PM지방호족들을 척결해야 한국의 선진화가 온다.
Common Sense ( qjohn**@live.ca )
May, 12, 05:47 PM이런 무식한 인간들은 절대로 정치에 다시 발을 드려 놓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좌, 우 상관없이 아주 인간이 못 되먹었습니다.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어디 감히 민주주의 주인인 국민에게 폭행을 가하다니.... 이런 인간이 정치하고 있는한, 우리 대한민국은 선진국 대열에 서지 못할것임을 분명 알아야합니다.
Billykim ( seoulloc**@gmail.com )
May, 12, 07:05 PM종철아, 너 말고도 정치 할 사람 많다.
걍 방구석에 쳐박아 있어라.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