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핫뉴스
"총영사관 이전 어렵다"
"주차불편 참아라, 전화메시지 남겨라"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13 May 2022 01:24 PM
토론토공관 '교민불편 해소·보호' 목적 무시하는 듯
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김득환)이 공관 이전과 한인들의 민원 불편에 대해 공식입장을 냈다.
총영사관 이전은 내부적으로 검토했으나 옮기지 않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한인들에 대한 민원서비스는 올 하반기 중 순회영사제도 강화로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온라인 예약이 불편한 교민들은 전화로도 예약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외교부와의 협의를 거쳤다"는 총영사관 답변은 "외부차량의 공관출입 통제조치로 방문이 어려운 점을 양해바란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공관접근이 불편한 교민을 위해 한인 밀집지역인 노스욕 지역으로 순회영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확한 날짜는 추후 홈페이지에 공지하겠으나 하반기인 7월 이후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문제점: 순회영사가 매일 노스욕에 출근하는 것이 아니고 민원은 이에 맞춰서만 서비스 필요성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를 통해 교민들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주장은 교민들의 불평불만을 외면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일으킨다.
이 때문에 공무원들의 전통적 고압적 대민봉사 자세라는 지적이 대두하는 중이다.
'이전에는 외부차량 진입이 가능했다'는 지적에 대해 총영사관은 "임시로 진행된 것이고 원래는 보안규정 때문에 허용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문제점: 영사관의 현재 위치 이전 후부터 코로나발생 전까지 방문자들은 언제나 공관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었다. 공관원 주차후 남은 자리를 이용하느라고 불편했지만.
온라인 예약제도에 대해 총영사관은 전화예약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문제점: 전화통화가 안된다는 민원인들의 불평이 많다는 것.
이에 대해 총영사관은 "다른 공관과 달리 전화받는 전담직원이 있지만 수신량이 많아 연결이 안될 수 있다"며 "그럴 경우 메시지를 남기면 전화를 걸어드린다"고 말했다.
총영사관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국유시설인 공관의 매각과 이전은 제반사항들과 규정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한다"며 "내부적으로 검토했으나 공관 이전보다 교민서비스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제점: 총영사관이 이전문제에 대해 얼마나 적극적으로 나섰는지.
전체 댓글
DanLe ( torontoedupo**@gmail.com )
May, 13, 06:36 PM한인회관내에 지점 설치하면 어떨까요? 요새 주차비용도 상당히 비싼데.. 영사관에 가서 필요한 서류 만드는데 불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애초에 그 작은 장소를 엄청난 거액을 주고 구입 했다는 것 자체가 서비스를 염두에 두지 않은거죠. 부동산 가치는 크게 올랐겠지만 정부가 부동산 놀이를 하는것은 아닐겁니다. 이용자 불편 문제가 최근에 제기된 것도 아니고 수십년 동안 이어져 왔지만 영사관은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영사관측에서도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강변하고 있겠지만 달라진게 없지 않습니까? 본국의 훈령에 따라 성과를 보여야 하는 재외국민투표에는 여기저기 출장해서 독려해 서명을 받는 성의만큼, 민원 업무 처리도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노스욕에 지점 만들어 주면 좋겠습니다. 순회 영사는 날짜를 맞춰야 하는 불편함이 뒤따르지 않을까 합니다.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May, 15, 08:12 AM한국정부에서 그 영사관건물을 구입할 적에 크게 잘못했다는 비판여론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건물은 역사적유물(Historic Building)으로 지정돼 있어,
증축 또는 개축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정부에서 그 건물을 매각하고 보다 편리하고 쓸모있는 건물로 이전하는 결단을 내리면 참 좋겠습니다.
누구를 위해 토론토총영사관이 존재하는가요?
영사관에서 근무하는 한국정부의 공무원들, 총영사 및 영사들~!
그들의 편의를 위해서 영사관이 현재의 그 위치에 서 있어야만 할까요?
주 토론토 대한민국 총영사관
Consulate General of the Republic of Korea in Toronto
555 Avenue Rd, Toronto, ON M4V 2J7 (416) 920-3809
*대통령 집무실도 과감하게 옮기는데! 토론토총영사관 이전 못하겠어요? 이전합시다!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May, 15, 08:25 AM총영사관 답변은 "외부차량의 공관출입 통제조치로 방문이 어려운 점을 양해바란다"
Visitor Parking Lot Update
DATE 2020-06-18
The Consulate General of the Republic of Korea in Toronto has an update regarding the usage of its parking facility.
1. The Consulate General of the Republic of Korea in Toronto (hereafter the "Consulate") is taking recent security measures and safety situations, and have unfortunatley decided to close the Consulate's parking lot commencing on June 17th (Wed), 2020.
2. The decision has been made after considering the increase of risk in safety, security, and quarantine. Alike other ROK's oversea departments and foreign government agencies in Canada, the Consulate has decided to enhance security measures by prohibiting the entrance of outside cars. We ask for your understanding.
3. Thus, the Consulate recommend visitors to use nearby parking lots and enter the consular service section of the Consulate by using the central entrance. Attached you could find available parking lots nearby.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