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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좀 제발 빼주세요"
주차장 임대한 뒤 3년 간 무소식
- 조 욱 (press1@koreatimes.net) --
- 17 May 2022 02:12 PM
콘도 주차장을 임차한 뒤 3년째 감감무소식인 경우 주인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피해자는 경찰에 신고, 차를 토잉한다고 최근 통첩했지만 주차공간을 임차하는 사람은 여전히 소식이 없다.
노스욕 콘도(5765 Yonge St.) 거주 한인 A씨는 2019년 9월 주차장을 임대했다. 병 치료상 한국에 장기 체류가 예상됐기 때문이다.
매니토바에서 토론토로 이주했다는 김우겸(30)씨는 이 주차장을 월 100달러씩 6개월간 임차했다.
김씨는 3개월 후부터 주차료를 체납한 뒤 "곧 가지러 갑니다"고 하다가 이젠 연락도 없다.
2019년 10월부터 주차를 시작했으므로 현재까지 2년7개월간 주차장을 점령당한 것이다. 차 안에는 김씨의 짐이 가득 실렸다.
A씨는 15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현재 한국에서 암 치료 중인데 이 문제로 스트레스가 크다"라며 "콘도에 사는 내 조카가 주차장이 없어 불편이 상당하다. 이럴 경우 경찰에 신고해 강제 견인처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세상에는 별별 일이 다 있다. 연락처: steve3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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