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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러시아에 SOS 보내
세계보건기구, 새 변종 등장 우려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18 May 2022 11:01 AM
"북한의 코로나 사태는 코로나의 새 변종을 출현시킬 위험이 있다."
17일 세계보건기구(WHO)의 마이크 라이언 긴급대응팀장은 북한의 대규모 발병과 관련, 이같이 말했다.
보건기구는 바이러스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지는 곳에서 항상 새 변이 출현의 위험이 높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북한을 도울 수 있지만 주권국가에 함부러 간섭할 권한이 없다고 언급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누적사망자는 현재 56명이며,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자 수는 148만3,060여 명에 달한다. 그러나 사망자 수는 믿기 어려운 통계로 보인다.
한편 국제사회의 백신공급 제안을 거부한 북한은 사태가 다급, 혈맹 러시아에 손을 벌렸다.
신홍철 주러시아 북한대사는 17일 러시아 외무부 관계자를 만났는데 이 자리에서 러시아에 백신, 의약품 공급을 요청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러시아는 자체 개발한 코로나백신 '스푸트니크V'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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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교민2 ( yukony**@gmail.com )
May, 18, 11:31 AM북한은 백신을 활용할수있는 인프라가 없다. 치료약을 공급하는것이 효과적이다.
Billykim ( seoulloc**@gmail.com )
May, 18, 10:27 PM남한애서 공짜로 준다는데도 버팅기더니, 결국 중국과 러시아에서 돈내고 수입히는 걸 보니 북한은 외화벌익 수입이 짭짤한가보네...
걍 놔두십시다. 혼자 자력 갱생 한다는데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