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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전통무용에 K-팝까지

다음달 5일 '한국의 미' 콘서트

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김득환)은 5월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토론토 아카데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공동으로 ‘한국의 미(The Beauty of Korea)’ 음악회를 다음달 5일(일) 오후 7시 베이뷰 글렌교회(300 Steeles Ave. E.)에서 개최한다.

음악회 관계자는 장소 대관 문제로 5월이 아닌 6월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료행사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해금을 비롯한 여러 전통악기들과 오케스트라 공연이 어우러진 전통민요 연주를 통해 한국 음악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또한 성악가들은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아름다운 한국 가곡을 노래하고,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곡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는 한편, 한복을 입고 진행하는 전통무용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가곡 '그리운 금강산'과 BTS의 'Butter', 강원도아리랑 등이 연주된다.

지휘 조상두씨, 테너 최재형씨, 소프라노 안젤라 유씨, 해금 정현정씨 외에 토론토 해금앙상블과 사물놀이 캐나다, 가야금 연주자 로아 이씨, T.K.C. 시니어 앙상블 등도 출연한다.

공연장소는 800명 수용이 가능한 곳이며 무료주차가 허용된다. 문의: (416)885-5757

www.koreatimes.net/문화·스포츠

박정은 기자 (edit1@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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