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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원숭이 두창' 확산세

몬트리올서 의심사례 17건 조사 중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19 May 2022 03:45 PM


원숭이.jpg

주로 아프리카에서 보고돼온 희소 감염병 '원숭이 두창(monkeypox)'이 유럽 등 일부 국가에서도 확산할 조짐을 보여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아직 확인된 사례가 없지만 몬트리올에서 17건의 의심사례를 조사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최근 퀘벡을 여행한 매사추세츠 남성의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원숭이 두창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치사율은 변종에 따라 1∼10%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지만, 성 접촉으로 인한 전파 가능성도 있다.

먼저 영국에서 이달 6일 올해 들어 첫 확진자가 발생했고 현재 9명으로 늘었다.

영국 첫 확진자는 지난달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최근 귀국했다. 나이지리아는 원숭이 두창이 풍토병(엔데믹)으로 자리 잡은 국가다. 이 확진자가 현지에서 어떻게 바이러스에 노출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영국 외에 스페인에서 8명, 포르투갈에선 5명의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확인됐으며, 19일에는 이탈리아와 스웨덴에서도 나란히 첫 감염자가 나와 유럽 대륙 내 확산 우려가 커지는 형국이다.

원숭이 두창에 걸리면 천연두와 마찬가지로 발열, 두통, 근육통, 임파선염, 피로감 등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수포와 딱지가 피부에 생기며 병변이 얼굴과 생식기 등 몸 전체로 번지는 경우도 많다. 통상 수 주 내에 회복하지만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잠복기는 5∼17일이다.
 

 


전체 댓글

  • 교민2 ( yukony**@gmail.com )
    May, 19, 06:11 PM

    남성들끼리의 성관계에서 발생한답니다. 게이를 성소수자라는 이상한말로 포장하더니 이런일이 벌어지군요.

  • Billykim ( seoulloc**@gmail.com )
    May, 19, 10:42 PM

    내 이럴줄 알았다.
    원숭이와 관계한 아프리카 어느 넘이 남성을 강간하고, 그 놈이 또다시 다른 남성과 관계하고, 교도소 내에서도 그런 못된 짓이 반복되어 세월 지난후 그놈이 출소후 또 그짓을 반복 ㅡ 등 등 으로 생긴 못된 병 으로 치료가 상당히 어렵다 ㅡ 가 나의 개인적 소견 임.
    실제로 아프리카에서는 침팬지 등에 옷을 입혀서 성매매 장사로 돈버는 놈들이 있다고 함.

  • KimChangSoo ( beddoe6**@gmail.com )
    May, 20, 10:59 AM

    Holy Bible Billy Kim 드디어 장날 돌아왔네. 동성애 이야기 나오니 눈이 번쩍 띄는것 같다. 물고기가 물을 만난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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