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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장 교체 임박했나
장 대사 이임 준비하는 듯
- 조 욱 (press1@koreatimes.net) --
- 20 May 2022 12:44 PM
노인회 환영행사 불참은 되늦게 해명
정권이 바뀌면 자리가 불안한 공직자가 수없이 많다. 해외 외교부 기관장들을 포함한다.
특히 전 정부와 가까워 특채('낙하산인사')된 특임공관장들은 교체 0순위로 거론된다.
외교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2일 신임 박진 외교부장관은 공관장에 대한 재신임 절차를 시작했다. 전세계 167개 공관장들은 관례에 따라 신임장관에게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캐나다서 근무 중인 특임공관장은 장경룡 오타와 주재대사와 송해영 밴쿠버 총영사, 김상도 몬트리올 총영사다. 반면 김득환 토론토총영사는 정통외교관 출신이다.
이중 장 대사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운동권 동지이고, 송 총영사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보좌관을 지냈다. 이들은 부임당시 낙하산 논란에 휩싸였다.
장 대사는 지난 18일 한캐노인회 회원 45명이 대사관을 찾았을 때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평소 동포들과의 스킨십에 적극적이었던 장 대사가 멀리 토론토에서 온 동포 환영행사에 불참한 것은 이례적이다. 다만 대사관 측은 당시 장 대사가 밴쿠버에 있어 참석이 불가능 했다고 뒤늦게 해명했다.
2020년 6월과 작년 12월 부임한 장 대사와 송 총영사가 이번에 교체된다면, 둘다 재임기간이 각 2년과 5개월에 불과한 '단명 공관장'이 된다.
정권교체에 따라 공관장이 임기전 중도 교체되면 영사민원이나 외교적 교섭 등에서 지장을 받을 수 있다. 밴쿠버의 송 총영사는 부임이후 민원서비스 해결에 적극 노력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윤석열 정부의 '4강 대사'는 사실상 인선 마무리 단계다.
미국대사는 국민의힘 조태용(65) 의원이, 유엔대사는 황준국(62) 전 주영대사가 유력하다.
전체 댓글
Billykim ( seoulloc**@gmail.com )
May, 20, 07:58 PM민원과 외교에 관여한 '운동권,'과 '낙하산' 쓰레기는 대한민국의 수치이면서 , 조선인민공화국의 자랑이었다. ㅎㅎ,,, 다 필요없고 비자업무 잘하는 외교부 오리지널 공무원으로 파견하시요.
JimanPark ( korando19**@gmail.com )
May, 22, 09:10 AM그냥 외교관은 사고 안치고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이번 캐나다 대사는 신천지 신도 중 한명이겠다
대사가 뭔 큰일을 한다고
기대 하는게 ㅂ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