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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청할 곳 없어 불편"
블루어노인회관 공사 시작도 못해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26 May 2022 11:40 AM
정상화 수순을 밟던 블루어노인회 사태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자 회원들 불만이 폭발한다.
당초 회장단이 예상했던 회관 건물수리 후 4월 중 업무재개도 보험처리 지연으로 현재는 그 시기조차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본보에 제보한 노인회원은 "자칭 노인회장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과연 회원들이 안중에나 있는 것이냐"며 "정상화가 시급함에도 한 사람은 한국에서 돌아오지 않고, 나머지 한 사람은 사무장과의 불화로 전화상담조차 어렵게 됐다. 블루어에 사는 노인들은 도움을 받을 곳도 갈 곳도 없어 완전 고아가 된 기분"이라고 성토했다.
"임시사무실을 운영할 때는 그나마 번역서비스, 세금신고는 물론 은행·공과금 등 자잘한 도움을 받았지만, 이젠 그것마저 해결 못해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이 주변에 적지 않다. 누가 먼저 노인회장 자리를 차지하는 것보다 회원서비스에 더 관심을 가져달다"고 그는 당부했다.
한편 물난리를 겪은 노인회관의 복구는 수리업체가 선정돼 최종 서명이 남은 상태이나, 보험처리가 가능한 수리범위가 아직 확정되지 않아 실제 공사까지는 2~3주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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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May, 26, 04:14 PM물난리를 겪은 노인회관?
그 물난리는 어찌하다가 발생했을까? 라는 의문을 표명하는 노인회원은 물론 동포도 단 1명도 없다는 말인가?
그 노인회관 물난리는 자연재해 탓이 아니고!
그 건물 관리책임자의 부실한 관리 탓이 아닐까요?
한겨울에 난방비용 아끼겠다구 히팅을 꺼놓았기에 수도파이프가 동파해서 그 물난리가 난 것으로 추리해야 하지 않겠어요?
1월 말경 그 당시의 노인회관 건물관리책임자님!
님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캐나다한국일보 2020.01.31.자 기사)
https://www.koreatimes.net/ArticleViewer/Article/144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