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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토론토 집값 3개월 연속 '뚝'
"하락세 여름 내내 지속될 수도"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04 Jun 2022 09:03 AM
광역토론토(GTA)의 평균 주택가격이 3개월 연속 하락했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월 GTA 평균 주택가격은 121만 달러로 전달 대비 3% 떨어졌다. 평균 집값은 올해 2월 133만 달러를 찍은 이후 3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주택거래도 크게 줄었다.
지난달 광역토론토의 주택거래는 작년 5월에 비해 38.8% 감소했다.
특히 외곽지역(905 지역)의 단독주택 거래는 지난해 5월보다 무려 42.6%나 줄어 충격이 컸다.
같은 기간 토론토 시내의 단독주택 거래는 34.8% 감소했다.
부동산위원회는 "GTA 주택시장의 이같은 하락세는 여름 내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집값이 더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려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커지면서 당분간 주택시장이 위축될 것이란 얘기다.
주택시장 하락의 배경엔 중앙은행의 잇따른 기준금리 인상이 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시중은행의 모기지 이자율이 인상되고 결과적으로 주택구입자들의 이자 부담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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