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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급등에 '절식' 경험
캐나다인 4명 중 1명꼴
Updated -- Jul 06 2022 01:58 PM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Jun 07 2022 08:01 AM
푸드뱅크 방문자 급증
캐나다에서 국민 4명 중 1명 꼴로 치솟는 식품가격 등 물가급등 탓에 음식을 적정량 섭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선단체 푸드뱅크캐나다가 메인스트릿 리서치와 함께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3%는 2020년 3월부터 올해 3월 사이 식비를 감당하지 못해 적정량의 음식을 먹지 못한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연 소득 5만 달러 미만 계층에서는 이 같은 비율이 40%로 전체의 2배에 육박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2월25일부터 3월2일까지 전국 성인 4,009명을 대상으로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다.
푸드뱅크의 크리스틴 비어즐리 최고경영자(CEO)는 이 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집값, 연료비, 식료품 가격이 오르면서 많은 사람들의 식비가 부족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각 지역 대다수 푸드뱅크의 대처 능력이 이미 한계점으로 치닫고 있다며 올여름이 푸드뱅크 41년 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각 지역에서 처음으로 푸드뱅크를 찾는 주민들이 몰려들고 있으며 지역에 따라 신규 방문자가 25%까지 증가했다"고 말했다.
통계청은 지난 4월 식료품 가격이 작년 동기 대비 9.7% 상승해 1981년 9월 이래 최대폭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중적 주식인 파스타 가격이 19.6% 오른 것을 비롯해 시리얼 제품(13.9%), 빵(12.2%), 과일(10%) 등의 상승 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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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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