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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차량 강절도범 2명 검거
11일간 총 12대 탈취 시도
Updated -- Jul 20 2022 02:02 PM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Jun 08 2022 03:18 PM
지난달 총으로 운전자들을 위협해 차량 10여대를 훔치려던 10대 청소년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5월15~26일 권총으로 무장하고 스카보로에서 10대, 더램 지역에서 2대 등 총 12대의 승용차를 탈취하려고 했다. 용의자들은 그 중 5대의 차량을 훔치는데 성공했다. 피해 운전자들은 다치지 않았다.
2일까지 이들의 행방을 찾지 못한 경찰은 최근 브램튼에서 2명의 남성이 도난 차량을 운전했다는 신고를 받고 이들은 붙잡아 훔친 차량 1대와 권총, 차량 절도 도구 등을 회수·압수했다.
도난당한 나머지 4대의 차량은 모두 스카보로에서 버려진 채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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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중 한 명인 토론토의 틸릭 존스(19)는 현재 44건의 범죄로 기소 중이며, 공범인 17세 소년은 56건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5월26일까지 올해 총 94건의 차량 절도가 있었고 이는 작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총 차량 도난 건수를 이미 넘어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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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