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핫뉴스
무리하게 집 구입했다면...
"금리 오를 때마다 고통 더욱 커질 것"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Jun 10 2022 09:19 AM
중앙은행 경고
【오타와】 중앙은행은 높은 가계부채와 주택가격이 캐나다 경제의 양대 취약점이라고 경고했다.
중앙은행은 9일 연례 '금융시스템 점검' 보고서에서 최근 연속적인 기준금리 인상으로 상환해야 할 이자비용이 급증, 가계부채와 주택시장에 큰 부담이라며 이로 인해 금융위기가 올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중앙은행은 올해에만 기준금리를 1.5%까지 3차례 인상했지만 물가상승에 대처하기 위해 더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동안 중앙은행 관계자들은 기준금리 인상 수준을 2∼3% 범위의 중립금리 수준을 언급했지만 지난주부터 이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게 거론됐다.
보고서는 또 팬데믹 2년 동안 전국 주택가격 상승률은 평균 50% 선에 달했으며 이는 대부분 저금리를 활용한 가계부채를 기반으로 한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캐나다 전체 가구에서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350% 수준에 달하는 '고도 부채' 가구가 다섯 가구 중 하나꼴로 조사됐다. 팬데믹 이전 고도 부채 가구의 비율은 여섯 가구 중 하나였다.
일부 경제분석가는 "앞으로 금리 인상 때마다 경제에 미치는 고통이 예전보다 더 심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운영원칙
'댓글'은 기사 및 게시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온라인 독자들이 있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 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 하겠습니다.- 1)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판
- 2)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 3)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 4)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 5)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 6) 불법정보 유출
- 7) 같은 내용의 반복(도배)
- 8) 지역감정 조장
- 9)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 10)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 11)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아래의 기사를 추천합니다
기사제목 | 작성일 |
---|---|
영/셰퍼드에 갤러리아 신규입점 | 10 Jun 2022 |
티슈 65장→60장 | 10 Jun 2022 |
무리하게 집 구입했다면... | 10 Jun 2022 |
"방한관광객 유치에 최선" | 09 Jun 2022 |
캐나다 $1.00 =1천원 넘어 | 09 Jun 2022 |
삼성·LG 캐나다 에너지 스타상 | 09 Jun 2022 |
카테고리 기사
민주화의 횃불 5.18 정신 이어받자
23 Apr 2025
0
0
0
법원 "에어캐나다 1천만 불 배상해야"
24 Apr 2025
0
0
0
대선 재외투표 5월20∼25일
24 Apr 2025
0
0
0
한인회 총회·소래 공연...
24 Apr 2025
0
0
0
온주 홍역 확진자 1천 명 돌파
24 Apr 2025
0
0
0
보노보 사회, 연대하는 암컷이 권력을 잡는다
24 Apr 2025
0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