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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린 보람이 있구나"
장애인캠프 3년만에 부활...내달 12일
- 박정은 기자 (edit1@koreatimes.net)
- Jun 16 2022 10:28 AM
밀알선교단·장애인공동체 주최
토론토 밀알선교단(단장 김신기)과 성인장애인공동체(회장 한재범)가 제13회 장애인연합 재활여름캠프를 3년 만에 공동으로 주최한다.
캠프는 다음달 12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볼드포인트 주립공원(26071 Park Rd.)에서 열린다. 예전과 달리 이번에는 숙박 없이 당일치기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장애인과 그들의 가족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인원을 100명으로 한정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등록비는 무료다.
행사장엔 물놀이·공연·게임·바비큐 등 다양한 야외활동이 마련된다. 주최 측이 준비한 버스 또는 카풀(사전등록 필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성인장애인공동체의 유홍선 사무장은 “회원들이 여름캠프에 거는 기대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아직 코로나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 온주 단체모임 허용 가능한 선에서 올해 데이캠프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코로나로 다들 경제가 어려운데 후원금 및 물품 지원 요청에 송구한 마음이 들지만 후원해 주신다면 감사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캠프 후원하기
수표수취인: Payable to ‘Milal Mission’
메모란: ‘장애인 여름 캠프’ 기재
보낼 곳: Milal Mission, 15 Maplewood Ave. #911, York, ON, M6C4B4
기타: 신용카드 및 e-트랜스퍼 후원 가능, 세금공제용 영수증 발급
물품후원: 기념품 등 선물, 천막 등 진행 장비, 바비큐 재료와 과일 등 음식, 야외활동 용품 등
문의: (647)531-7003 또는 (416)457-6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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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 기자 (edit1@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