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톤 행사 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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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어노인회 최종대 신임회장이 노인회 운영비등 모금을 위한 워커톤 행사 개최와 노인프로그램 재개를 발표했다.

최 회장은 18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워커톤은 9월24일에 개최하고 노인대상 각종 프로그램은 장소가 확보되는대로 곧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방적인 합의파기와 단독 회장취임 등으로 논란의 대상이 된 최 회장이 아직도 불안정한 회원 갈등사태를 어떻게 가라앉히며 노인회를 정상화시킬 것인지 주목된다.

최 신임회장과 대립 중인 변의섭 회장은 최근 한국서 돌아와 대응방안을 모색 중이다.

변 회장은 20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없는 사이 최씨가 저지른 행위는 명백히 잘못된 것"이라면서 "그와 대화를 통해 화합할 생각이다. 22일 만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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