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강습 무더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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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시영 수영장이 강사와 인명구조원 부족으로 169개 강습을 취소한다.

토론토시 관계자는 "등록자들에게 개별 연락을 취해 대체 프로그램을 찾을 수 없는 경우 전액 환불 또는 프로그램 크레딧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당국에 따르면 인력 부족은 코로나로 인해 북미 전역에서 인명구조원과 수영강사 인증이 보류·지연되면서 발생했다.

인명구조원이 되려면 100시간 이상의 교육이 필요하고 수영강사가 되려면 40시간의 추가 교육이 필요하다.

이달 초 존 토리 시장은 자격을 갖춘 주민들에게 인명구조원이나 수영강사 신청을 촉구하는 전화를 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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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현재 700명의 인명구조원을 보유하고 있어 55곳의 수영장과 최대 10곳의 비치를 감독할 수 있다”고 전했다.

토론토 실외 수영장은 지난 18일 개장한 알렉스더프 메모리얼 등 10곳을 제외하고 나머지 48곳은 30일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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