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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계도 기후에 관심갖자"
생태연대, 김신영 목사 초청
- 박정은 기자 (edit1@koreatimes.net)
- Jun 28 2022 12:51 PM
성경에 언급 없다고 무관심?
토론토 생태희망연대(HNET·대표 정필상)가 ‘크리스천의 눈으로 본 기후위기’ 특강을 7일 오후 7시 본한인교회(200 Racco Pkwy)에서 갖는다. 수강비 없음.
강사는 서울대 환경대학원 박사인 김신영 목사.
생태 희망연대는 기후·생태위기 관련단체로 한인들이 주축이 되어 토론토를 중심으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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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대표 정필상(영어명 필립)씨는 “개신교계에서는 그동안 기후위기에 대해 관심이 적었던 것은 성경에서 거의 다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과학자들이나 극성 환경론자들의 일방적 주장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며 “그러나 기후피해를 입는 일이 점점 잦아지므로 관심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희망연대는 지난 4월 토론토시가 주관하는 ‘클린토론토 투게더이벤트(CleanToronto together event)에 참여, 노스욕 공원과 트레일을 청소했다. 또 5월에는 4주간에 걸쳐 온라인 세미나를 열어 한국의 기후 생태학자 조천호/최재천 박사 등의 동영상 강의를 듣고 토론시간을 가졌다.
연대는 올 초 캐나다 국세청에 비영리 자선단체 등록을 신청했다. 현재 6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밴쿠버서도 밴쿠버생태희망연대(엘리사 김)가 출범했다.
참고: (416)898-1612, https://forms.gle/gPhWKbkmEwnJYXqQ7 이메일 HopeForEc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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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 기자 (edit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