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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은행강도는 쌍둥이 형제
밴쿠버섬서 경찰과 총격전으로 사망
Updated -- Jul 03 2022 09:38 AM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Jul 03 2022 08:41 AM
지난 22일 BC주 밴쿠버 섬 남부 사니치에서 발생한 무장 은행 강도 사건의 용의자가 쌍둥이 형제인 것으로 밝혀졌다.
2일 연방경찰은 범행 당시 경찰과의 총격전에서 숨진 22세의 매튜와 아이작 오치텔로니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사건 당일 경찰과 용의자들 사이에서는 총격전이 벌어져 경찰관 6명이 다치고 형제는 사망했다.
오치텔로니 형제는 BC주 빅토리아시에서 북서쪽으로 약 60km 떨어진 던컨 출신으로 두 명 모두 전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장강도 사건과 뒤이은 경찰과의 총격전의 동기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많은 수사가 필요하다"며 "이 사건에 다른 누군가가 연루됐는지 계속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형제의 차량과 관련한 공개적인 정보를 찾고 있다. 이 차는 1992년식 흰색 도요타 캠리로 후드와 지붕에 검은색 줄무늬가 두 개 달려 있다.
사건 직후 차에서는 여러 개의 폭발물과 함께 발견되었고, 그 폭발물들은 다음날 제거 후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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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