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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제이스 시름깊다
기쿠치의 저조한 투구도 문제
- 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
- Jul 06 2022 11:13 AM
5이닝 못채우고 또 강판 류현진 선수가 아쉽네
블루제이스의 일본인 좌완 선발 투수 기쿠치 유세이(사진 왼쪽 두 번째)가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했다.
기쿠치는 5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⅓이닝 동안 2피안타 4실점이라는 부진한 성적을 내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는 볼넷을 5개나 주고 타자몸에 맞는 공도 2개나 던졌다.
이날 제이스는 3-5로 패하면서 기쿠치는 시즌 5패(3승)째를 떠안았고, 팀은 5연패에 빠졌다.
그는 지난 1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는 6이닝 4피안타 8 탈삼진 1실점으로 좋은 성적으로 승리를 챙겼다.
기쿠치는 이날 포함 3승5패 평균자책점 5.12로 고전하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3년 3천600만 달러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고 그를 데려온 제이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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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