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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노인회 사무실 이전
이달 중 기쁨충만교회 지하로
-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 Jul 07 2022 12:15 PM
이우훈씨 회장추대 논란
건물주의 퇴거요청으로 위기에 처했던 한캐노인회의 사무실 이전 문제가 의외로 쉽게 해결됐다.
토론토 기쁨충만교회(담임목사 양요셉, 1100 Petrolia Rd)가 지하공간을 무상제공키로 약속하자 노인회 임원들과 회원들은 잔뜩 상기된 모습이다.
노인회는 이달 중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노인회는 6일 열린 이사회에서 형태석 회장대행을 사퇴시키고 이우훈(사진) 부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임원들이 정관을 무시한 채 특별한 이유없이 노골적으로 형태석 수석부회장의 회장대행을 막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형씨는 6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정관에는 회장이 사퇴하면 수석부회장이 회장직을 대행키로 명시됐다"며 "하지만 일부 강성 이사들이 무작정 나를 반대하며 이우훈씨를 추대했다. 나는 자리에 연연하지 않기 때문에 몇 달간만 노인회를 위해 봉사한 다음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음에도 이사들이 나에 대한 인신공격을 서슴지 않았다. 모욕을 견딜 수 없어 자진사퇴하고 회의 중간에 나와버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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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는 이 신임회장에게 형 부회장을 사퇴시킨 이사회 상황에 대해 문의했으나 그는 이렇다할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그는 "8월 여름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재정상황을 개선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회장은 다음주에 예정된 이사회에서 인준을 받은 뒤 5천 달러의 공탁금을 내고 공식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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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전체 댓글
heraldkim ( hykb**@gmail.com )
Jul, 10, 05:32 AM수석부회장의 진술이 사실이라면 한인단체의 또다른 실망을 교민들에게 주는 것입니다
일부 이사회 임원들은 단체주위서 맴도는 건달들 모임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노인회 한인회 한카노인회 다 문제입니다
정치건달같은 모임은 쏙아내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