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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혁, 윔블던 14세부 남자단식 우승
성인부에선 조코비치 4회 연속 정상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Jul 11 2022 09:26 AM
테니스 유망주 조세혁(14)이 윔블던 테니스대회 14세부 남자 단식을 제패했다.
조세혁은 10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14세부 남자 단식 결승에서 커렐 오브리엘 은고노에(미국)를 2-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조세혁은 올해 신설된 윔블던 14세부 남자 단식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18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는 주니어 부문은 예전과 같이 진행됐고, 그보다 더 어린 선수들을 위해 14세부가 올해 윔블던에서 처음 열렸다.
2018년 호주오픈 남자 단식 4강까지 올랐던 정현이 2013년 윔블던 주니어(18세 이하) 단식에서 준우승했다.
한편 이번 대회 성인부 남자 단식에서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우승하면서 4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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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