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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관 오류 주장하며 항소
여자증오 집단살해범 미나시안
Updated -- Jul 18 2022 03:53 PM
-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 Jul 16 2022 04:33 PM
집단살해범 알렉 미나시안이 1심 판결에 불복, 지난주 온타리오법원에 항소했다.
2018년 4월23일 토론토 영/핀치 남동쪽 코너에서 밴을 몰로 인도로 질주, 한인 3명 등 10명을 죽이고 16명에게 부상을 입힌 그는 최근 10건의 1급살인, 16건의 살인시도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그는 앞으로 25년간 교도소에서 한발짝도 밖으로 나올 수 없다(보석 불허).
미나시안은 그러나 항소 이유서에서 담당판사가 실수로 전문가의 정신진단을 잘못 해석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고 후 “여자들이 나를 배척한다”면서 여성들에 대한 증오심을 드러냈다. 그는 빌린 밴차량으로 8명의 여성과 남성 2명을 현장에서 죽였다. 부상당한 여성 1명은 3년 후 후유증으로 사망했다. 미나시안은 자기가 모든 사고를 저질렀으나 자폐증상(Autism spectrum disorder) 때문에 형법상 무죄라고 항변했다.
그러나 법정은 그의 자폐증상을 인정하면서도 사고를 낼 당시 무엇이 옳고 그른지, 누구를 살상할지를 분명히 판단했다면서 자폐증에 대한 변론을 인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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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전체 댓글
Billykim ( seoulloc**@gmail.com )
Jul, 17, 08:02 PM이 녀석 자폐환자 아니고 여성혐오나 인종차별 흉악범 같음.
Brendon ( jpa**@newsver.com )
Jul, 18, 11:40 AM반드시 사형에 처 해야합니다만... 우리의 세금만 좀 먹고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