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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시작 장기요양원 감염급증
7월 첫주 확진자 수 전주 대비 2배 ↑
- 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
- Jul 18 2022 12:55 PM
"2차 부스터샷(4차 접종) 면역효과 크다"
코로나 참 질기다.
전국적인 코로나 7차 유행이 시작되면서 장기요양시설의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온타리오주 보건부는 7월 첫째주 장기요양원에서의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2배 이상 올랐다고 밝혔다.
온주 요양원에서는 지난 3~9일까지 42건의 신규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이는 전주에 보고된 20건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한 숫자다.
온주 장기요양부는 이날 요양원들이 "방역수칙을 (충실히) 따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대상자의 96% 이상이 12일 현재 1차 부스터샷(3차 접종)을 맞았고, 80% 이상이 2차 부스터샷(4차 접종) 접종을 완료했다."
온타리오주는 지난 14일부터 모든 성인에게 2차 부스터샷(4차 접종) 자격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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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2차 부스터샷에 대한 효과 연구에 따르면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의 2차 부스터샷이 일부 오미크론 변종에 상당한 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오미크론 하위변종인 BA.1과 BA.2.12.1에 대한 효과 평가를 위해 20만명 이상의 응급실 환자와 5만8,000명의 입원환자를 조사했다.
CDC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종에 대한 면역 효과는 처음 6개월 동안 68%에 불과했고 이후 52%로 감소했다. 하지만 2차 부스터샷 접종 후 효과는 처음 6개월 동안 80%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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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