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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서명권 인계, 하나은행 제외
블루어노인회, 정부에서 경고장 받아
- 조 욱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 Jul 28 2022 02:15 PM
보험문제로 회관수리 시작도 못하고
블루어노인회장에 가까스로 오른 최종대(사진) 회장이 노인회 정상화를 위해 분주히 뛰어다니지만 효과가 의심된다.
두 달전 노인회장에 취임했지만 가장 중요한 은행계좌 서명권조차 완전히 확보하지 못했다.
물바다로 크게 손상된 노인회관은 사고발생 반년이 지났으나 보험문제로 수리를 시작하지 못했다.
이 와중에 주정부의 경고장을 연달아 받고 있다. "주요 원인은 전직 회장단의 불성실한 업무 인수인계와 비협조적인 태도"라고 노인회 소식에 밝은 인사들이 밝혔다.
최 회장은 18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은행계좌 서명권은 3개 거래은행 중 TD와 신용조합은 확보했지만 KEB하나은행이 무슨 이유인지 서명권 인수에 미온적이다"며 "회관수리는 조만간 보험처리 과정이 완료돼 8월 중에 시작할 것이다. 빠르면 9월 중순 회관수리가 완료돼 회원들 출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 집행부가 코로나지원금 4만 달러에 대한 사용내역을 주정부에 보고하지 않아 경고장을 받았다"고 최 회장은 말했다.
한편 노인회의 모기지 상환현황에 대해 KEB하나은행은 28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연체가 발생하는 등 순탄하지 못했지만 모기지상환 지연으로 건물 소유권이 박탈되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은 연체액과 연체기간등 자세한 정보를 밝히지 않았다. 모기지 융자를 받을 때 담보조건 등도 불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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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욱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전체 댓글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Jul, 28, 03:45 PM불루어노인회의 파멸이 머지않았다는 느낌을 어찌 할 수 없습니다.
온주정부의 4만불 지원금 사용내역의 미보고?
이제 얼마 후면 연방정부 국세청에서도 주목하게 될 거 아니겠어요?
한때는 회장이 2명! 전임회장단은 인계인수도 제대로 안해 준것 같구!
이러니 그 단체 망쪼들지 않겠습니까?
저러다가 어느 날 건물 날아가고 노인회 간판 내려지지 않겠습니까?
추악한 토론토 코리언노인네들이 저지른 과오들의 당연한 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