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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럴드 김 3선고지 출정
10·24 지자체선거 오로라선거구서
- 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 Aug 05 2022 12:43 PM
이기석은 윌로우데일서 출마
10월24일 실시되는 온주 지자체선거에 이기석 전 토론토한인회장과 해럴드 김(한국명 종수) 오로라 부시장이 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각종 선거 때마다 이씨를 도왔던 김춘종씨는 "지난 2일 이씨가 윌로우데일(18선거구) 후보로 등록했다. 6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5일 본보에 밝혔다.
토론토대 약학과를 졸업한 이씨는 민주평통 자문위원, 한인무역인협회 이사장, 34·35대 토론토한인회장을 지냈다. 2019년과 지난해 치러진 연방총선에 윌로우데일 보수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과중한 업무 등으로 재출마를 고심했던 김 부시장은 오로라시 6선거구에서 3선에 도전한다.
김 부시장의 부친 김기열씨는 "한인 유권자가 적은 지역이기 때문에 한인들의 투표 참여가 절실하다"며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지난해 연방총선에서 보수당 후보로 출마해 자유당 후보에게 아쉽게 패했지만 2018년 지자체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는 등 지역구에서의 입지가 탄탄하다.
한편 토론토시의원 후보등록 마감(19일 오후 2시)이 코앞으로 다가온 5일 현재 전체 25곳의 선거구 중 7곳에서 단독 후보가 출마한 것으로 파악됐다.
온주 지자체 선거법에 따라 후보등록 마감일까지 단독후보만 출마하면 무투표로 당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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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