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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도 다음달 2일 전에 보내야
한국행 추석택배 '미리미리'
- 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 Aug 05 2022 01:04 PM
2년여에 걸친 각종 코로나 관련 방역규제가 풀린 후 맞는 첫 추석(9월10일)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신바람나는 한국의 추석 4일간 연휴는 9일부터 시작, 12일까지 계속된다. 캐나다에서 이때에 맞춰 선물을 한국에 보내려면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한인 택배업체들은 토론토에서 보낼 경우 일주일 전까지는 선물 준비를 완료할 것을 권했다.
쏜힐의 '우체국택배'는 "추석 일주일 전에 보내면 제때 도착할 것"이라며 "다만 최근 경기가 안좋아 택배를 이용하는 한인 고객들은 많지 않다"고 5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명절선물로 좋은 건강보조식품과 영양제 등은 최대 6병까지 보낼 수 있다"며 "또 다른 인기품목인 꿀도 5kg 이내로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불이익을 피하려면 통관금지 품목이 있는지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캐나다쉬핑' 관계자 역시 "한국에 택배가 도착하기까지 5~7일 정도 걸린다"며 "알코올이나 배터리 등 화재 위험이 있는 물건은 피해야 하고 미화 기준 150달러가 넘는 선물을 보낼 경우 세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늦어도 오는 15일까지는 접수해야 한다"며 온라인을 통해 통관금지 품목을 찾아볼 것을 권했다.
한편 한인 금융권은 연례 추석맞이 송금 이벤트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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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