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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찬채로 경찰 제압 도주
경찰견 2마리 태운 경찰차 뺏어타
Updated -- Aug 08 2022 02:21 PM
- 우인규 기자 (press1@koreatimes.net)
- Aug 08 2022 10:30 AM
수갑을 찬 채로 경찰을 힘으로 제압하고 현장에 있던 경찰 SUV를 몰고 도주하는 사나이가 경찰체면을 구겼다.
이 때문에 토론토 시내에서 차량 추격전이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벌어졌다.
토론토 경찰은 8일 새벽 4시30분경 영/로렌스 애비뉴 교차로 부근에서 소동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피의자 남성을 체포하려 했다. 이 남성은 자기에게 수갑을 채운 경찰관을 무력으로 누르고 현장에 출동한 토론토 경찰견 소속 차를 몰고 시내 서쪽 방향으로 도주했는데 이때 차 안에는 경찰견 2마리도 타고 있었다.
그는 도주하다가 킬 스트릿/로렌스 애비뉴 소재 메트로 수퍼마켓 주차장으로 난입하면서 차를 파손시켰다.
그는 지나가는 택시를 세우고 탈취하려고 시도하다가 체포됐다.
도주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피의자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탈취차량에 타고 있던 경찰견들은 무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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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인규 기자 (press1@koreatimes.net)
전체 댓글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Aug, 08, 04:43 PM도난사건 신고받고 출동한 그 경찰들! 2명이서 그 도둑놈을 어찌하지 못하고! 수갑을 찬 채로 경찰차를 빼앗아 타고 달아난 그 악당녀석! Ploice Story 액션영화에서 볼 수 있는 쫓고 쫓기는 도주장면! 장장 15분동안 전개된 추격전! 그런데 2명의 경찰관이 수갑차고 있는 1명의 범죄자를 제압하지 못하고 놓치었다구? 어휴! 창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