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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모네 전 우승컵 내줘
아마추어 여자골프대회서 준우승
- 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 Aug 15 2022 01:54 PM
온타리오주 한인 2세가 미국 워싱턴주에서 벌어진 US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결승에서 패배했다. 안타깝게도 일본 선수에게 챔피언 자리를 내주었다.
리치먼드힐 출신 모네 전양(미시간대 3학년·21)은 14일 챔버스베이 골프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일본의 바바 사키(17)에게 11홀 차이로 패배했다.
36홀 매치 플레이로 펼쳐진 경기에서 바바는 22번째 홀부터 연달아 6개홀에서 승리를 따냈다.
전양은 "바바의 퍼팅 정확도가 매우 높았다"며 그를 칭찬했다. 전양은 오는 25일부터 4일간에 걸쳐 오타와에서 열리는 캐나다 여성 오픈CP Women's OPEN에 출전한다.
전양은 5세 때 골프채를 잡기 시작해 1년 반 만에 주니어 대회에 나가 9세 이하 부문에서 3등을 차지, 주위의 감탄을 자아냈다.
전양은 2014년 브룩 핸더슨 이후 미국 여자아마추어 결승에 진출한 최초의 캐나다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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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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