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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불 보육비' 신청마감 연장
보육시설의 프로그램 참여율 위해
Updated -- Aug 18 2022 03:07 PM
- 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
- Aug 18 2022 12:29 PM
온타리오주는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들의 '하루 10불보육비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 신청기한을 연장했다.
신청마감일은 9월1일에서 2개월 후인 11월1일로 연장됐다.
많은 보육사업자들은 부모들에게 보육료 환급금을 지급하기 위해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지만 사업에 미치는 심리적, 업무적 복잡성 때문에 신청을 주저한다.
온주정부는 신청마감일 연장에 불구, 연말까지 보육비를 현재의 50% 수준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설이 가장 많은 토론토에서는어린이집 총 1,042개소중 587개소가 참여했고 32개소는 탈퇴했다. 영리사업자의 참여비율은 비영리 시설보다 훨씬 더 낮다.
온주는 다른 주와 달리 주정부가 기금을 직접 조달하는 것이 아니라 소속 지자체를 통해 자금을 조성한다. 이에 일부 보육 옹호자들은 지방자치단체가 프로그램의 표준계약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설별로 지자체와 협상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온주는 지자체들이 관할지역의 모든 면허사업자와 표준협약서 샘플을 29일까지 만들어야 한다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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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