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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
강형원 전 로이터통신 토론토지부장 출간
Updated -- Sep 07 2022 10:40 AM
- 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
- Sep 06 2022 11:31 AM
20년간 로이터통신 토론토지부장을 지낸 포토저널리스트 강형원씨가 한국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사진집을 펴낸다.
이 책은 지난 2년간 미주 한국일보에 연재했던 'Visual History of Korea' 칼럼을 모은 것으로 '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이라는 제목으로 랜덤하우스 코리아(RHK)에서 출간한다.
강씨는 책에서 유네스코 세계 유산부터 한국의 역사와 전통이 새겨진 다양한 문화유산 등 직접 찍은 사진들을 한국어와 영어로 소개했다.
저자 강형원씨는 1963년 한국에서 태어나 1975년 미국으로 이민, UCLA에서 정치학·국제외교학을 전공한 뒤 LA타임스, AP통신, 백악관 사진부, 로이터통신 등 미국 주류 언론사에서 사진 기자로 근무했다.
그는 1993년 LA 4·29 폭동 보도 사진으로 한국인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했고, 이어 1999년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 스캔들 보도 사진으로 두 번째 퓰리처상을 받았다.
현재는 우리 문화유산을 취재해 미주한국일보와 코리아 헤럴드에 한국어와 영어로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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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