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공동체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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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장애인공동체(회장 한재범·사진 오른쪽)가 새 보금자리로 이전한다.

지난 8년 동안 구세군 한인교회(150 Railside Rd.)에서 활동해온 장애인공동체는 이 교회가 노스욕으로 이전함에 따라 이달부터 새로운 장소에서 정기모임을 갖는다.

새 주소는 '225 Sparks Ave.'로 빅토리아파크/고든베이커 근처다.

정기모임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로 바뀐다. 이전에는 매주 금요일에 모임이 있었다.

유홍선 사무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한인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여러 활동과 클래스를 진행한다. 일부 프로그램은 비회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체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동체는 지난 1일 피스브리지 선교회 후원으로 전 회원 야유회 및 장기자랑을 농장에서 개최하며 하반기 활동을 시작했다.

박정은 기자 (edit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