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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떨며 지내야 하나
우크라전 여파...난방요금 30% 오를 수도
- 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
- Sep 07 2022 02:25 PM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대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올 겨울 천연개스 가격이 30%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데자르뎅 증권 에너지 분석가 크리스 맥컬로치는 북미 전역의 천연개스 재고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고, 5년 평균치를 훨씬 밑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동부의 경우 8월 말 현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서부는 10.1%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온타리오에너지위원회는 천연개스 유통업체들이 소비자가격을 약 20% 인상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7월1일부터 적용된 가격 인상으로 광역토론토에 난방서비스를 제공하는 엔브리지는 요금을 연초 입방미터당 14.520센트에서 현재 26.868센트로 올렸다.
엔브리지는 최근 3차례의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들의 평균 연체금액이 다소 증가했지만, 유연한 지불 계획을 제공하는 등 고객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천연개스 가격의 추가 인상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지속여부와 러시아의 유럽에 대한 천연개스 공급 계획에 달렸다고 예상했다.
한편 천연개스 유통업체들은 개스구입 비용에 따라 1년에 4번 가격 인상을 허가받을 수 있다. 세계 천연개스 시장에서 가격이 상승한다면, 국내 소비자들의 부담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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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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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교민2 ( yukony**@gmail.com )
Sep, 08, 09:32 AM Reply엥글로 섹슨들이 쓸데없이 러시아를 자극해서 죄없는 시민들이 추위에 떨게 생겼다.러시아에 대해 빨갱이 타령을 하는것도 무식한 인간들의 시대착오적인 코메디고 부패한 리더쉽에 망국의 요소를 두루갖춘 우크라이나를 자유민주국가로 여기고 무조건 도와주자는 무식한 인간들은 정신차려야한다. 우크라이나에 빙의해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면 케나다도 망할수있고 이미 영국을 포함한 EU 국가들은 망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