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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경관 팀호튼스서 총격 사망
앤드류 홍씨 식사 중 피습당해 쓰러져
- 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 Sep 13 2022 08:55 AM
12일 광란의 총격으로 5명 사상 범인, 묘지서 경찰 총 맞고 숨져
【2보】 12일 광역토론토에서 발생한 총격사건(12일자 온라인판)으로 한인 경관 등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토론토경찰 교통서비스부 소속 한인 앤드류 홍(48) 경관은 이날 오후 2시15분께 미시사가 아르헨티아/윈스턴처칠 인근의 팀호튼스 커피점에서 총격을 받고 사망했으며 부상자 1명은 외상센터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22년 경력의 베테랑이었던 홍 경관은 이날 토론토·요크지역 경찰의 합동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미시사가를 방문했다.
훈련을 마친 그는 팀호튼스 테이블에 앉아 동료 경관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들이닥친 남성이 쏜 총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
범인은 총격 후 홍 경관의 홀스터(권총집)에서 권총을 빼내려고 했으나 잠금장치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
총격 후 범인은 도난차량을 타고 현장에서 달아났다. 그는 밀튼의 자동차 정비소에서 업주 셰이클 아쉬라프를 상대로 2차 범행을 저질렀다. 총격을 받은 업주는 사망했다.
이후 도주행강을 벌인 범인은 해밀턴의 묘지에서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다.
필지역경찰은 사건 직후 휴대폰 등을 통해 온주 주민들에게 위험인물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발송했다.
숨진 범인은 30세 션 패트리로 확인됐으나 정확한 범행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날 총격사건으로 2명의 사망자 외에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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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전체 댓글
교민2 ( yukony**@gmail.com )
Sep, 13, 09:19 AM앤드류홍 경관님의 명복을 빌며 가족분들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honeybee ( luckyplant**@hotmail.com )
Sep, 13, 11:56 AM시민의 안전을 지키기위하여 평생을 애써오신 홍 경관님 부디 영면하소서.. 가족들께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Len ( Helen_K**@live.ca )
Sep, 13, 03:57 PM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부디 영면하소서...
BulletproofAmadeus ( ecosteamte**@gmail.com )
Sep, 14, 06:08 PM캐나다도 이제 총기사건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습니다.
날로 심각해져 가는 총기사건에 정부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때이며 더 방치했다간 미국 버금가는 총기 사건이
자주 일어날지 모르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