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 토마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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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미국 연방농무부 승인으로 보라색 토마토가 곧 출시될 전망이다.

최근 유전자 변형 보라색 토마토를 승인한 농무부는 “보라색 토마토는 식물 병해충 관점에서 일반 토마토보다 안전하다”며 “유전자 품종 상품 관점에서 매우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당장 출시되는 것은 아니며 추후 연방식품의약국 승인 및 상용화 절차를 거쳐야 한다.

보라색 토마토를 개발한 과학자들은 일반 토마토보다 장점이 많다고 보고 있다.

관련 품종을 개발한 캐시 마틴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 교수는 “암에 걸린 쥐가 보라색 토마토를 섭취하면 일반 토마토를 먹은 쥐보다 30% 더 오래 살았다”며 “항산화 및 항암 효과가 풍부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