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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동·음악으로 스트레스 날린다"
정신건강·적응력 등 돕는 '리듬토크'
- 박정은 (edit1@koreatimes.net)
- Sep 22 2022 01:31 PM
상표권자 표혜정씨 "우울증 예방 등 힘쓸 것"
번Vaughan에 거주하는 한인 피아니스트 표혜정씨가 손가락 율동과 동요 및 음악적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표씨는 “리듬토크RhythmTalk는 음악적 기능과 상담, 율동을 포함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개인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적 성장을 돕고 그 효과를 통해 가정 및 집단생활의 적응력을 향상시킨다”고 설명했다.
수업은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하고 개인별 율동을 비롯해 리듬을 이용한 스트레칭과 노래부르기 등으로 구성된다.
스트레스에 노출된 청소년, 청장년, 노인, 장애아동 및 언어와 문화의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 등 대상에 따라 강의 내용이 조정된다.
리듬토크RhythmTalk 대표이자 상표권자인 표씨는 1985년 독일 하이델베르크 만하임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같은 해부터 2003년까지 강남대학교와 서원대학교에서 강의했다. 강남대 산학협력단 부설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한국서는 주로 노인복지회관이나 장애인 국립학교인 세종누리학교, 치매협회, 보건소 등에서 청소년, 시니어, 장애인을 위한 강의를 했다.
2004년 이민, 2005년부터 10년간 온타리오 런던의 웨스턴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전문반주자로 활동했다.
2015년부터 한국에서 생활하다가 지난달 캐나다로 돌아왔다.
표씨는 “시니어들을 위한 프로그램 활동 경험을 살려 토론토 교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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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 (edit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