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핫뉴스
尹, '받아쓰기 언론'만 초청?
교민신문 배제... "공간부족 탓" 변명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Sep 26 2022 02:06 PM
돌발질문 의식, 질의응답 간략하게 참석자 선정 등 놓고 뒷말 무성
지난 22일 토론토 파크햐야트호텔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교민간담회를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200여 명의 교민들이 참석했지만 과연 한인사회를 대표할 수 있는 인물들이 포함됐는지와 토론토 교민언론의 취재를 왜 막았느냐는 지적이 계속된다.
토론토총영사관 측은 대통령 방문 수주 전부터 간담회 참석자들을 선정, 개별로 접촉하며 신원확인 절차를 거치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본보는 토론토총영사관의 발표보류 요청을 협조 차원에서 수락했는데 결국 한국 언론사들이 먼저 기사를 내고 캐나다 언론은 이를 베끼는 식이 되어버렸다. 이에 대해 권태한 부총영사는 "한국에 있는 언론사들을 토론토에서 어떻게 통제하는가"라고 답변했다.
간담회 당일에는 토론토 대표 일간지인 한국일보와 주 3회 발행 중앙일보의 기자들은 일절 제외되고 발행인 1명씩만 초청됐다.
기자단을 관리한 오타와 한국문화원 측은 "행사장 공간 문제로 한국에서 온 취재진도 10명으로 한정한 상황이었다"고 변명했다. 교민언론은 별로 상관하지 않는다는 태도다.
또 참석자들에 대한 대표성도 문의했지만 문화원 측은 "참석자 선정 기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며 화살을 토론토총영사관으로 돌렸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미디어와의 접촉을 늘렸고 토론토 방문에 앞서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연설에서 '자유'를 수십번 외쳤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명박 이후 12년만에 열린 대통령 토론토 간담회에서 반대의 행보를 보인 셈이다.
새 정부의 첫 북미 순방 길에 '받아쓰기' 잘하는 언론만 참여시키고 현지 교민언론의 생생한 취재를 막은 것은 납득할 수 없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예상대로 대부분의 한국 언론사들은 대통령의 캐나다 방문이 큰 성과를 냈다는 식으로 도배했다.
한국 언론이 나팔수 역할을 맡은 '외교성과'란 윤 대통령이 저스틴 트뤼도 총리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 등 경제안보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는 내용이다.
질의응답 순서에선 한인여성회 하지은 사무장과 김대억 애국지사기념사업회장 등 단 2명에게만 기회가 주어졌다. 하 사무장은 인사말로 질문을 마쳤고 김 회장은 "애국지사 열전의 영문판 발간비용을 지원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본국서 한창 말썽이 되는 영부인의 학력위조와 크게 문제화된 워싱턴에서의 실언 같은 중요 문제에 대해서는 누구도 언급할 수 없었다. 기회가 봉쇄됐기 때문이다.
정부 측은 참석자들로부터의 부정적 돌발 질문을 우려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같은 사전 각본에 의한 연출의 예는 과거 어느 대통령의 방문 때도 늘 있던 비민주적 악습이다. 서방 선진국의 경우 이런 사례가 없다.
한편 한국의 일부 언론은 본보 기사를 인용, 행사장 단상에 캐나다국기가 빠진 것, 조성준 온주정부 장관 하대 등에 대해 분명한 결례였다고 주장했다. 이를 접한 한국 네티즌들은 "정부가 취재는 막아도 동포언론의 보도는 통제 못하고 있다"거나 "(캐나다한국일보 기사는) 과감하게 게재한 비판적 내용의 보도로 한국 언론이라면 당연히 외면한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한국 언론들은 정부 비판에 무디다는 의미다.
또 다른 네티즌은 "토론토 교민들이 (윤 대통령의) 외교 성과의 들러리로 취급됐다"고 비판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제공된 아이템.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저녁식사 메뉴, 참석자 명찰, 손톱깎기 세트, 태극기 이미지가 부착된 마스크.
www.koreatimes.net/핫뉴스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전체 댓글
교민2 ( yukony**@gmail.com )
Sep, 26, 02:27 PM이미 토론토한국일보의 좌편향과 욕쟁이를 우대하는 언론사라는것을 간파하고 개무시 한거겠지요. 끝난일이고 버스지나갔는데 그만 징정거리시지요.
KimChangSoo ( beddoe6**@gmail.com )
Sep, 26, 02:40 PM좌편향이면 개무시하나? 국민도 아니고 언론도 아닌가? 우파들만 대한민국 국민인가?
우파인 이명박도 박근혜도 선을 넘지 않았다.
지난 50년간 교민을 위해 정보를 제공한 신문을 무시하는것이 정당한가?
그럼 중앙일보도 정치적 행보가 좌편향이라고 보는가?
그나저나 교민 2는 캐나다 총리 출생에 대한 헛소리를 계시판에 공개 사과 해야지 않나?
교민2 ( yukony**@gmail.com )
Sep, 26, 02:42 PM내가 늘하는이야기...똥은 다툼의대상이 아니라 피해야할 오물.
KimChangSoo ( beddoe6**@gmail.com )
Sep, 26, 02:57 PM이것은 정치적 입장이 아니라 토론토 총 영사관이 교민 단체를 어떻게 보고 있냐는 관점으로 봐야함.
정치적 입장을 떠나 이런 문제는 교민들이 단결하여 토론토 총 영사관에 항의를 해야 하는 것임.
항상 교민 2같은 라면 사리들이 문제의 핵심을 흐림. 모든것을 좌우로 나눠보는.
sarang ( sarangjcl**@gmail.com )
Sep, 26, 03:57 PM기사쓴 기자 이름이 없군요.이름밝히기 곤란하면 기사를 쓰지 말아야지요.한국일보가 기자 이름?
상선약수 ( hamilchon19**@gmail.com )
Sep, 26, 04:12 PM그런 논리라면 Sarang 님도 실명으로 댓글 쓰셔야. 기자 이름 알아서 뭐 하시게요? 기사를 누가 써도 최종 책임은 한국일보에 있습니다.
KimChangSoo ( beddoe6**@gmail.com )
Sep, 26, 04:20 PM댓글을 쓰고 싶으면 반박당하게 쓰면 안된다. 기사와 사진을 자세히 보면 누가 썼는지 감이 안오나?
MASTER ( HHAVTE**@GMAIL.COM )
Sep, 26, 04:25 PM한국일보 스킵당해서 삐졌어요??? 신문이 신문같아야 초청을 받지...
kimberley ( qhyu**@hotmail.com )
Sep, 26, 04:34 PM한국일보 언론 이라고 누가 믿는가?
KimChangSoo ( beddoe6**@gmail.com )
Sep, 26, 04:41 PM언론 같지 않다고 욕을 하면서 그 언론의 기사에 댓글을 다는 저 비굴한 인생 사발면들...
KimChangSoo ( beddoe6**@gmail.com )
Sep, 26, 04:48 PMfollower
loser
failure
misery gut
In misery it is great comfort to have a companion.
Misery acquaints a man with strange bedfellows.
Octopud 가 바지 내리고 영어 잣 자랑을 했습니다. 나 이정도 길어.
KimChangSoo ( beddoe6**@gmail.com )
Sep, 26, 04:54 PM세상 변한줄 모르는 Octopus 같은 1970년대 이민자를 보면서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때는 영어 잘하면 되는줄 알았을거다.
지금은 달러가 많아야 된다. 달러 많으면 내가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백인들이 알아서 듣고 해석한다.
Octopus 같이 돈도 없는것이 영어만 그럴싸하게 하면 재수 없어 한다. 영어로 떠드는 동양 늙은놈으로.
일례를 들어보자. 자동차 딜러 삽에 가서 차 보고 현금 다발내는 영어 못하는 사람하고 영어 존나 떠들면서 계약서 꼬치 꼬치 따지며 할부하는 Octopus 중 누구를 손님 대우 할것같은가?
KimChangSoo ( beddoe6**@gmail.com )
Sep, 26, 05:25 PMOctopus :
저녁에 자기전에 니 마누라에게 물어봐라. 내가 좋아 아니면 캐나다 달러가 좋아?
세상이 바뀐줄도 모르고 자기 영어 잣 길다고 교민 신문에 와서 악을 지르는구나.
JimanPark ( korando19**@gmail.com )
Sep, 26, 08:03 PM한국에서 한인회 회장이 김건희 앞에서 3번 연속으로 “유지” 라는 단어를 썼다고 민주투사 라고 합니다
진심으로 알고 했는지 아무 생각 없이 했는지 인터뷰 좀 해주세요. 저도 너무 궁금해서.
수꼴틀딱졸나시러 ( johnnybestg**@gmail.com )
Sep, 26, 08:35 PM수구꼴통 틀딱들 많이 댕겨 갔네. 졸라 싫다. *^^*
KimChangSoo ( beddoe6**@gmail.com )
Sep, 26, 09:47 PM우리 나라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병신 육갑을 한다.
요즘 내가 한국일보 토론 댓글을 쓰면서 영어로 병신 육갑을 떠는것을 보고 있다.
그렇게 영어를 잘하면 조화유나 정철이 영어 회화책을 만들고 캐나다 교민이었던 한호림씨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를 써서 돈이라도 왕창 벌고 유명세도 탓는데 우리 Octopus 는 교민 신문 댓글에서 영어 섞어 무슨 말인지도 모르게 중얼중얼하고 있어 안타깝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도서관에 가서 그 잘난 영어표현들 모아서 책이라도 하나 내기를 바란다.
더이상 한국일보에서는 Octopus 로, 중앙일보에서는 John Koh 라는 아이디로 영어 육갑 그만 떨고...
PS: 사람이 해서는 안될짓이 있다. 어떻게 한국일보 욕을 중앙일보 계시판에다 하나? 그러고 싶을까?
KimChangSoo ( beddoe6**@gmail.com )
Sep, 26, 09:52 PM그렇게 영어를 잘하면 모든 댓글을 완벽하게 영어로 쓰기 바란다. 한글하고 영어하고 섞어 비빕밥하지 말고. 그리고 솔까말 그게 실용영어도 아니고 어디서 관용구 사전이나 단어 구굴링해서 장황하게 쓰면서.
앞으로 100%로 영어로 여기에 쓰기바란다.
설대나오고 통역장교를 거쳐 토론토대 박사를 하였으니 영어는 120% 할거라 본다. 한번 읽어보겠다.
비록 내가 국민학교 중퇴에 일자무식이지만.
octopus ( ssookjjak**@gmail.com )
Sep, 26, 10:34 PM어쭈 "앞으로 100%로 영어로 여기에 쓰기바란다."? 이제 한국일보 전체를 욕쟁이가 관리해? 한글도 모르는 사람을 어떻게 한국일보 전체를 관리하게 하나. 한국일보가 구독자를 너무 무시한다. 그러니 맨날 얼굴 사진 올려 주고 후원금 받아 운영하지. ..
octopus ( ssookjjak**@gmail.com )
Sep, 26, 10:55 PMKimChangSoo: "도서관에 가서 그 잘난 영어표현들 모아서 책이라도 하나" 출판하라고? KimChangSoo 말 맞다나 도서관 가면 쌓인게 영어 책인대 내가 힘들여 왜 쓰냐. 누구 처럼 자기 돈 내고 책을 내서 여기 저기 무료로 증정해서 자기 자랑하라고? 뭔 자기 돈 내고 책 내서 공짜로 노나주나? 나는 그냥 욕쟁이 화만 도꿀련다. 그게 더 재밌거든.
octopus ( ssookjjak**@gmail.com )
Sep, 27, 07:54 AMKimChangSoo: "한국일보 욕을 중앙일보 계시판에다 하나" 한국일보 수호장을 자처하면서 찌꺼기 떡 고물 나올 때를 기다리는 군. 한국 일보가 욕쟁이 때문에 깨끗한 명성이 똥이 되어 닫을 때가 되어서 십시일반돈을 모으게 되었는데 많은 사람이 인지해서 도와줘야지. 사진 좀 주어 와서 후원자 명단에 올려 주고 걸레 쥐어짜듯 돈도 긁어 내고. 사진이 없으면 가짜 이름 만들어 올리고. 어느 골빈 사람이 욕쟁이 말 듣고 세금 다 낸 돈을 기증하겟냐? 진짜 머리속에 누~런고름만 들었나? there's no such thing as bad publicity. 생각해봐. 사람들이 한국일보는 욕쟁이 글이신문기사보다 더 재밌다는 소문이 나면 욕쟁이 글를 보려고 사람들이 짱깨들 인해 전술 쓰듯이 밀려 올게 아닌가. 그래서 한국일보가 케이크는 맛이 없지만 촛불이 이쁘다는 인식이 되잖아.
사랑과평화 ( jayoobangso**@gmail.com )
Sep, 27, 08:11 AM간결하고 절제된 만남이었구먼요. 전직대통령시절에 비하면 장황한 동포단체구걸하는 모습도 않보이고 테이블마다돌며 사진도찍고 뻔한질문하는 동포언론사들도 잠잠하니 참좋았어요. 3일에 3개도시를 돌며 정상회담,동포간담회 등등 소화한다는건 누가봐도 엄청 힘든일. 고생많았읍니다. 건투를빕니다. 화이팅.
octopus ( ssookjjak**@gmail.com )
Sep, 27, 09:08 AM욕쟁이가 초대 받지 못해서 거품을 무는군. 대통령 앞에서 잣나 욕하고 전세계 신문에 보도 되고 싶어서? 좋은 생각이다. 그 기회를 타서 Yokjangi Daily 하면 되겟군. 코 안잡고 코푸는거네. 역쉬, 욕장이 비지니스에 수완이 있어.
octopus ( ssookjjak**@gmail.com )
Sep, 27, 10:08 AMKimChangSoo: 창수 曰 이것은 정치적 입장이 아니라 토론토 총 영사관이 교민 단체를 어떻게 보고 있냐는 관점으로 봐야함.: 어쭈, 뭐라고 어쩌고 저쩌고 주절대면서 뭐 좀 아는 척하네. Your head had swollen. 클릭 수당 나오면 나눠 먹자.
수꼴틀딱졸나시러 ( johnnybestg**@gmail.com )
Sep, 27, 02:35 PM한인 여성회 사무총장님께서 Yuji에, 한인 2세들의 Yuji에, 정체성 Yuji에… Yuji로 세번이나 엿 멕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과평화 ( jayoobangso**@gmail.com )
Sep, 27, 03:14 PM여기 언쟁하시는 두분은 서로잘아시는 분같은데 막장토론으로 가시는것 같은 걱정이되네요. 폭력으로 이어지는불상사기 없기를 기대합니다. 한국일보가 개입하지 않으면 방조죄로 법의심판을 받을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한국일보는 두분의 신상정보를 가지고 있기때문이죠.
KimChangSoo ( beddoe6**@gmail.com )
Sep, 27, 05:01 PM한국일보 댓글창에 사오정 등장 ㅋ̄̈ㅋ꙼̈ㅋ̆̎ㅋ̐̈
나무 ( dosangalle**@gmail.com )
Sep, 28, 01:57 PM수꼴틀딱졸나시러 ( johnnybestg**@gmail.com ) 님,
한인여성회 사무총장이 아니고요.
토론토한인회 김정희 회장이 '유지' 발언을 열심히 하셨답니다.
여성회에서 알면 항의하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