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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교인 25% 방언 경험
오순절 및 카리스마 교단 중요하게 다뤄
- 박정은 기자 (edit1@koreatimes.net)
- Sep 26 2022 04:22 PM
【LA】 최근 일부 조사에서 복음주의 교인의 4분의 1은 방언을 경험한 적이 있다.
방언이란 습득한 적 없는 언어를 '성령의 역사'로 무아지경 상태에서 말하거나 배운 적 없는 외국어를 말이나 노래로 하는 것을 뜻한다. 본인 자신은 무슨 뜻이었는지 모른다.
방언은 주로 오순절 또는 가톨릭 같은 카리스마적 교단에서 중요하게 다룬다.
한인교계의 순복음교회는 오순절 계열로 분류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복음주의 교인의 25%가 방언을 경험했다. 그러나 이들 중 60%는 오순절 또는 카리스마 교인이 아니었다.
신부흥주의로 분류되는 오순절 신앙은 방언, 성령 세례, 치유, 예언 등의 교리를 앞세워 선교한다. 2020년 기준 범 오순절 교인은 전세계에 6억4,400만 명이 있다. 기독교인 중 26%를 차지했다.
신부흥주의 교인의 소득 대비 헌금 비율은 일반 복음주의 교인에 비해 낮다. 하지만 교회의 커뮤니티 봉사활동이나 사회적 이슈에 대한 참여 등에는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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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 기자 (edit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