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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글린튼 경전철은 애물단지
11년째 공사중...이달 완공 물건너가
- 전승훈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 Sep 27 2022 12:30 PM
토론토 에글린튼 크로스타운 경전철 완공시기가 또다시 지연되면서 인근지역 상인들이 분노하고 있다.
광역토론토의 대중교통을 담당하는 메트롤린스는 이달로 예정됐던 경전철 사업의 완공시기가 연기됐다고 최근 밝혔다. 구체적인 완공시기는 아직도 미정이다.
2011년 시작된 경전철 사업은 당초 지난해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2월 메트롤린스는 갑작스레 개통 연기를 발표했다.
인근지역 상인들의 권익을 대표하는 에글린튼웨이BIA는 "10년 넘게 진행된 경전철 사업으로 소규모 지역 상인들이 피해를 보고 있지만 정부로부터 직접적인 보상을 받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며 "정부는 소규모 상인들을 배려해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글린튼 크로스타운 경전철은 마운트데니스(Mount Dennis) 역을 시작으로 동부 케네디역까지 총 25개역, 19km 길이의 대중교통 개선 사업이다.
토론토 서부의 마운트데니스 지역은 에글린튼 애비뉴 웨스트와 웨스턴 로드, 제인 스트릿이 만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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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훈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전체 댓글
Len ( Helen_K**@live.ca )
Sep, 28, 12:54 PM여긴.. 11년 더 넘은 것 같은데...
돈세탁이라도 하는지 완공이 왜 완되는 건지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