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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사고 한인시니어 아직 입원중
김씨 골절상 치료...퇴원 박씨 두통호소
- 박정은 기자 (edit1@koreatimes.net)
- Sep 30 2022 01:07 PM
지난 27일 쏜힐 주상복합단지 월드온영 남동쪽 영/메도우뷰(Yonge/Meadowview Ave.)에서 충돌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은 한인 시니어 김윤식(78)씨가 아직 입원 중이다.
토론토 성김안드레아천주교회(한맘성당) 관계자에 따르면 운전자 박정숙(77)씨는 타박상 치료 후 퇴원했고 동승자인 김윤식씨는 아직 병원에서 고관절 골절부상을 치료 중이다.
한국에 있는 김씨의 아들은 사고소식을 접하고 곧 토론토로 날아올 예정이다.
사고 당시 근처 은행에서 볼일을 보던 중 긴급 도움요청을 받고 현장으로 달려갔던 유순구씨는 “한인이라면 누구나 발벗고 나서서 도왔을 것”이라며 “사고현장에서 응급차에 동승해 노스욕 병원으로 갔다. 경찰 리포트 작성 등 통역을 하며 4시간 정도 있었다. 오후 4시30분께 한맘성당 신부님과 지인들이 도착한 후 귀가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고를 당한 한인 시니어들은 한맘성당 신자들로 이날 볼일을 위해 외출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사고 당시 가슴통증과 호흡곤란 등을 겪었던 운전자 박씨는 현재 두통을 호소하는 등 완쾌되지 않은 상태다.
이번 사고는 박씨가 몰던 도요타 라브RAV 차량이 메도우뷰 선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던 중 월드온영 단지로 진입하기 위해 좌회전 하다가 맞은 편 차선에서 달려오던 정원관리 차량과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이번 사고에 대한 재판은 11월29일 뉴마켓 법원에서 시작된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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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 기자 (edit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