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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축제 월드컵 시작됐다
에콰도르 경기시작 16분만에 첫 골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Nov 20 2022 12:27 PM
한국, 24일 우루과이와 1차전
◆20일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방탄소년단의 정국(오른쪽)이 'Dreamer'를 부르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이 20일 알호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개막했다.
92년 월드컵 역사상 첫 겨울 월드컵이자, 첫 중동 월드컵이다.
◆ 20일 카타르 알호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월드컵 개막공연이 열리고 있다.
개막식은 미국 배우 모건 프리먼이 주도했다. 스토리텔러(이야기꾼) 역할이다. 이어서 2002 한일 월드컵 마스코트 니크와 캐즈 등 역대 월드컵 마스코트가 무대를 누볐다.
곧이어 무대를 장악한 사람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었다.
정국은 이날 카타르 가수 파하드 알쿠바이시와 함께 공식 사운드트랙인 드리머스(Dreamers)를 불렀다.
개막식 후 오전 11시(이하 토론토시간) 개최국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경기가 시작됐다.
전반 16분 에콰도르의 에너 발렌시아가 첫 골을 장식한데 이어 31분 추가 득점, 에콰도르가 2-0으로 승리했다.
카타르는 FIFA 랭킹 50위, 에콰도르는 44위다.
알베이트 스타디움은 2020년 2월 개장했다. 6만명을 수용할 수 있다.
H조에 속한 한국은 24일(목) 오전 8시 우루과이와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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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