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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록타운십 집값 31% 떨어져
GTA 2∼10월 비교...미시사가 19.42%↓
- 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 Nov 24 2022 02:03 PM
토론토 9.73%↓ 최저
올해 3월 이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수차례 인상하면서 광역토론토GTA의 집값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부동산중개업체 주카사(Zoocasa)가 올해 2월과 10월 광역토론토 12개 지역의 평균 주택가격을 비교한 결과 9개월 사이 무려 29만4천 달러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토론토의 평균 집값은 121만889달러에서 1,109만3,097달러로 9.73% 떨어져 12개 지역 중 하락폭이 가장 적었다. 반면 토론토 북동부 브록(Brock)타운십은 같은 기간 116만8,477달러에서 80만5,653달러로 무려 31.05% 폭락했다.
이외에도 오샤와와 클래링턴 등도 각각 28.87%, 27.76% 하락했다.
토론토 외에 20% 미만의 가격하락을 기록한 지역은 미시사가와 마캄 2곳 뿐이었다.
미시사가의 평균 집값은 10월 98만7,356달러로 2월 최고치에서 19.42% 떨어졌고, 마캄은 128만2,561달러로 17.73% 하락했다.
한편 일간지 토론토스타는 중앙은행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단행했음에도 불구, 물가를 진정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타가 제시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년 동기 대비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차량 렌트(-8.1%)와 보육비(-7.8%), 다용도 디지털 기기(-12.9%) 뿐이었다.
반면 항공료(18.5%), 모기지 이자(11.4%), 식료품(11%), 주유소 개스(17.8%) 등 대다수의 품목이 두자릿수 이상 인상률을 기록했다. www.koreatimes.net/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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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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