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핫뉴스
우편공사 소액 대출 '일시중단'
TD은행 "사이버 공격 위험 감지"
Updated -- Nov 29 2022 03:54 PM
- 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 Nov 28 2022 04:44 PM
우편공사가 토론토도미니언(TD)은행과 손잡고 실시해온 소액대출 프로그램이 2개월 만에 일시 중단됐다.
우편공사는 소액대출 프로그램 마이머니(MyMoney)의 신규신청 접수를 무기한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TD은행은 "최근 사이버 공격에 대한 위험을 감지해 대출 프로그램을 중단한다"며 "기존 고객들은 여전히 대출금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에게 1천~3만 달러의 대출금을 제공하는 마이머니 프로그램은 지난해 노바스코샤주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다가 올해 9월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우편공사는 2021년에도 공급업체 중 한 곳이 악성 프로그램의 공격을 받아 비즈니스 고객 관련 정보가 유출되기도 했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