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기원 북한 김치 시연회 '인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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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교육위원회 LA 협의회가 마련하고 ‘코윈 OC‘가 협찬한 ‘북한 김치 시연회‘에서 ‘통일 김치‘를 맛보기 위해서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다.

【LA】 통일교육위원회 LA협의회(회장 이순희)는 지난 19일 부에나팍 더 소스 몰에서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는 북한 김치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에는 남가주 유명 식당에서 요리사로 근무하고 있는 탈북자가 담은 개성 보쌈 김치, 함경도 가자미 식해, 함흥 명태 김치, 평양 김치, 명태 깍두기 등을 비롯한 북한 김치를 선보였다.

이순희 회장은 “가주 김치의 날을 기념하고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통일 김치’로 명명한 북한 김치 시연회를 가졌다”며 “북한 김치를 맛보기 위해서 200여 명이 부스를 찾았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이번에 한인들의 반응이 기대했던 것 보다 너무나 좋았기 때문에 내년에도 북한 김치 시연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북한 김치 시연회를 협찬한 ‘코윈 OC’의 홍영옥 회장은 “생태가 들어간 함경도 김치 시연회와 가자미 식해 시식회가 너무나 인기가 있었다”라며 “코윈 회원들도 참가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말했다.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