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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도 휘청휘청
3분기 5억2,200만 불 손실
- 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 Nov 29 2022 04:52 PM
87년 역사상 처음
【오타와】 중앙은행이 87년 역사상 첫 손실을 기록했다.
중앙은행이 29일 발표한 올해 3분기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중은은 5억2,220만 달러의 손실을 봤다.
중은은 국채 수익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는 동안 예치금에 대한 이자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사상 첫 손실을 기록했다.
중은은 올해 3월부터 인플레이션 억제 목표치(2%)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달까지 총 6차례 걸쳐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현행 기준금리는 3.75%.
티프 매캘럼 중은 총재는 "손실 기록은 중은의 통화정책과 무관하다"며 다음달 7일 정례회의에서 또 다시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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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