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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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날씨는 변덕이 심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전문 방송 웨더 네트워크(Weather Network)가 29일 발표한 2022∼23 겨울 날씨 예보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2월 말까진 예년보다 다소 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1월부터 2월까진 변화가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웨더 네트워크는 라니냐(La Nina·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지는 현상) 등의 영향으로 온타리오주의 경우 1월부터 2월까진 매우 추웠다가 풀리는 날씨가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편 기상전문 웹사이트 애큐웨더(AccuWeather)는 이번 겨울 토론토의 적설량은 예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