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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곡과 함께 한해 마무리
루체성악회 송년음악회
- 박정은 기자 (edit1@koreatimes.net)
- Dec 02 2022 01:07 PM
루체성악회가 제14회 정기콘서트를 10일(토) 오후 7시 트리니티 장로교회(2737 Bayview Ave.)에서 갖는다.
'성가곡과 복음성가가 있는 송년음악회'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최재형(테너·사진)씨 지도 아래 마련된다. 무료 입장.
이날 출연진은 ‘오늘 집을 나서기 전’이란 곡으로 시작,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주님의 음성’,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등의 성가곡을 들려준다. 마지막엔 관객들과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함께 부르며 마무리한다.
김양희·심경숙·리사 리씨는 소프라노를, 황선분씨는 메조소프라노를 맡는다. 이진기·조익래·최종구씨는 테너로 출연하고, 심창섭씨가 바리톤, 이지현씨가 피아노를 맡는다.
최재형 원장은 루체음악원을 2011년 개원했다. 루체음악원 내에서 구성된 성악회가 매년 정기발표회를 개최한다.
최 원장은 한양대 음대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A.I.D.M.아카데미와 국립음악원 등에서 공부했다. 한국, 유럽 오페라단에서 200회 이상의 공연과 주연급 출연진으로 활약했다. 문의: (647)882-4200 www.koreatimes.net/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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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 기자 (edit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