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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돌아본다(2월)
블루어 노인회관에 물난리
- 전승훈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 Dec 02 2022 01:37 PM
위니펙 한인편의점 대형화재 피해 우크라전쟁에 글로벌 공급난 가중
블루어에 위치한 토론토한인노인회관에 때아닌 물난리가 발생해 바닥과 천장 등이 크게 손상됐다.
이와 관련해 배인자 회장대행은 최근 본보와의 통화에서 건물 보수공사가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보험사는 수리비로 총 17만5천 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온주 윤리위원회는 조성훈 온주 교통부 부장관이 온주정부가 추진 중인 '브래드포드 바이패스'건설에 관여했거나 직권을 남용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윤리위는 고속도로400과 404를 동서로 잇는 신설도로가 조 부장관의 부친 조준상씨와 유건인씨 공동 소유의 실버레이크 골프장을 피해 남쪽으로 설계변경된 것과 관련 조 부장관이 연관됐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4일 개막, 20일까지 펼쳐졌다. 17일간 91개 국가, 2,9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7개 종목 109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벌인 끝에 한국은 종합 14위(금 2개, 은 5개, 동 2개), 캐나다는 종합 11위(금 4개, 은 8개, 동 14개)위를 기록했다.
매니토바주 위니펙 다운타운에 위치한 2층 건물에 2일 화재가 발생, 이 건물에서 영업해온 한인편의점이 피해를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갑작스런 화마로 한인 이민순·이영애씨 부부가 보금자리와 일터를 동시에 잃었다. 경찰은 화재원인을 방화로 보고 용의자를 체포해 기소했다.
더그 포드 온주총리가 온주 윈저와 미국 디트로이트 사이의 앰배서더 다리를 점거한 트럭운전사 시위와 관련, 11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백신접종 의무화에 항의해 시작된 운전사 시위로 다리의 통행이 마비되면서 온주의 물류난이 가속화됐다.
이어 14일에는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마저 트럭시위에 따른 피해가 확산되자 긴급조치를 발동했다. 긴급조치가 발동된지 10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연방하원에선 긴급조치 발동을 둘러싼 적법성 논란이 여전하다.
한인밀집지역 노스욕 윌로우데일의 노숙자 주거시설 신설을 앞두고 정치권이 첨예하게 대립하기 시작했다. 당시 현역 윌로우데일의 시의원이었던 존 필리언은 이 사업에 반대하는 조성훈 주의원을 맹렬히 비난하고 나섰다.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러시아는 서방의 군사동맹인 나토가 러시아를 향해 동진해 오면서 안보 위협을 느꼈고 이에 맞서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이 전쟁으로 글로벌 공급난이 더욱 악화되면서 인플레이션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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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훈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